똑깍똑깍 채소 몇가지만 썰어 도르르 말면 되는 초간단 다이어트 음식 채소 무쌈말이.
무쌈이 새콤달콤 하니 다이어트 할 때 신경쓰이는 제일 첫번째 양념, 설탕과 소금도 당연히 들어 갔겠지만, 속에 들어 가는 채소에는 어떤 양념도 하지 않는 걸로 퉁 쳐서 너그럽게 넘어가기로 해요. ^^
옷이 점점 얇아 지고 있잖아요, 옷으로 커버 되는 좋은 계절은 끝났습니다. ㅜㅜ
재료: 무쌈, 파프리카, 오이, 배 (당근, 사과 피망 등등도 ok)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며 껍질을 씻고 파프리카는 식촛물에 잠깐 담갔다가 씻어요. 배는 껍질 벗기고 모든 재료를 굵게 채 썰어요.
무쌈의 물기를 빼서 접시에 깔고,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놓고 도르르 말면 끝.
무쌈이 커서 길이가 남는데, 말은 뒤에 반을 접어도 되고 그냥 두어도 되요.
아유~
보기만 해도 늘씬 날씬 홀쭉 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보기보다는 금방 배가 불러요.
다이어트 음식이 맛이 없다는 건 아주 전문가처럼 살을 뺄 때 식단이고, 우리처럼 평범한 일반인은 맛 없으면 다이어트 길게 못해요.
약간의 협상과 타협으로 맛있게 먹으며 길게 길게 보자구요. ㅎ
언젠가는 이런 몸매가 되리라고 꿈(은) 꾸어 보는 아줌마 입니다, 음하하하하
김칫국은 셀프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