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 무침, 여름 별미 밑반찬
여름 별미 밑반찬 수박껍질 무침 속 살과 비슷한 양으로 나오는 수박 껍질.시원하게 먹기는 먹어도 뒷 처리가 성가셔요. 수박껍질은 일반 쓰레기라 용량이 작은 쓰레기봉투를 사용하는 우리집에서는 수박 하나당 봉투 하나. ㅜ 수박껍질을 잘게 잘라 차곡차곡 담으면 그나마 낫기는 해도, 자르는 과정도 번거로워요. 쓰레기도 줄이고 맛있는 반찬도 생기는 1석 2조 수박껍질 무침입니다. &..
밑반찬 술안주 2016.05.25 06:55
상추 겉절이, 불없이 만드는 반찬
불없이 만드는 요리 상추 겉절이. 상추 한 봉지 사면 그자리에서 한번에 다 먹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런데 한 번 먹고 나면 며칠내로 다시 상추 쌈 먹게는 잘 안되요. 약간의 양념을 더해 겉절이를 만들면 쌈과는 다른 맛에 마치 처음 먹는 상추처럼 새롭게 또 상추를 먹을 수 있어요. 양념간장에 설렁설렁 버무리면 끝인 상추요리,상추 무침 상추겉절이 입니다. 준비물; 상추, 간..
밑반찬 술안주 2016.05.24 06:39
머위대 된장 볶음, 색다른 머구대(모구대) 요리법
색다른 머구대(모구대) 요리법, 머위대 된장 볶음. 다 다른 것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같은 이름인 머구대, 모두대, 머위대. 아삭 씹히는 느낌은 좋지만, 머위대 특유의 비릿한 끝 맛이 싫어서 거의 먹지 않았어요. 내 돈 주고는 영원히 안 살것 같았던, 어찌어찌 거저 생겨버린(?) 난감한 머위대 ㅎㅎ;. 흔한 머위대들깨볶음 말고 거슬리는 비릿한 맛을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
밑반찬 술안주 2016.05.17 07:04
두부 조림 만들기, 두부 많이 먹는 방법
두부조림 만들기, 두부 맛있게 많이 먹는 방법. 유통기간이 이틀정도 지난 두부가 엄마집 냉장고에 있어 일단 들고 왔어요. 이틀쯤 날짜 지난 음식은 먹어도 아무 탈이 없는 튼튼한 내 위장을 믿어요. ㅎ 한번에 두부를 맛있게 많이 먹는 방법중에 제일 간편한게 두부 조림이에요. 부쳐서 조리면 끝. 조려 놓은 두부라면 아마 한모쯤은 나 혼자서도 다 먹을걸요. 유통기간이 짧아 날짜 놓치기 쉬..
밑반찬 술안주 2016.04.23 07:00
쑥갓 콩나물 무침, 색다른 콩나물 무침
남은 재료 모아 색다른 콩나물 무침, 쑥갓 콩나물 무침. 도토리 묵 무침 만들때 두 세 줄기 사용하고 거의 한 봉지 그대로 남은 쑥갓, 국 끓이고 라면에 넣고 또 된장국 끓이고도 남은 콩나물. 콩나물도 누런 기가 보이고, 쑥갓은 며칠 내로 먹지 않으면 돌아가실(?) 것 같아요. 따로 반찬을 만들기에는 양들이 너무 작아 둘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종류인데 맛있어서 ..
밑반찬 술안주 2016.04.21 06:47
달래장아찌 만드는법, 사계절 먹는 달래 나물 요리
입맛 살려 주는 달래 나물 요리, 달래 장아찌 만드는법. 장아찌 한 단 사면 한번에 다 먹지를 못해요. 향과 맛이 강해서 많이씩 먹지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남는 걸 간장 넣고 양념장으로 만들어 둔다고 해도 양념장을 자주 먹을 일도 없고, 묵은 양념장은 좋아하지도 않아요. 이러다 보니 버리는거 아까워 달래를 세 번 살 것도 한 번만 사게 되요. 그러다가 달래로도 장아찌를 만든다는 걸 알..
밑반찬 술안주 2016.04.14 06:46
씀바귀 나물 무침 만들기, 쓴맛 덜 나게 무치는 방법
씀바귀 나물 무침 만들기, 쓴 맛 덜 나게 무치는 방법. 저는 쓴 맛을 아주 싫어해요. 이 나이에 아직도 가루약이나 한약 못 먹어요, 쓴 맛 나는 음식도 절대 안 먹구요. 그런데 며칠전 송송 썬 김치와 함께 무친 씀바귀를 만들어 드렸더니 엄마가 밥에 비비셨는데, 한 젓가락(쓸까봐 겁나서 젓가락 끝으로 사알짝) 집어 먹어 보고 어머나~ 깜놀. 쓴 맛이 거의 나지 않았어요. 엄마 말씀..
밑반찬 술안주 2016.04.13 07:00
매운 감자조림 하는법, 감자요리 밑반찬
매운 감자조림 하는법, 감자요리 밑반찬. 담백한 감자조림에 청양고추를 넣고 조렸더니 개운 매콤 담백. ^^ 감자조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을 흡수해 윤기도 없어지고 색도 변해요. 한 두번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간장외에 다른 양념이 들어 가지 않아 만들기 쉬운 감자 조림. 밥과 함께 먹을때 살짝 목이 메이는 듯한 퍽퍽함을 저는 좋아해요. 마지막에 수분을 완전히 날려..
밑반찬 술안주 2016.04.11 06:42
닭다리 간장조림, 간단한 술 안주
간단한 술 안주 맥주 안주에 좋은 닭다리 간장 조림. 복잡한 손질이 필요 없는 닭요리에요.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닭다리라 맛내기도 어렵지 않고요. 특히 닭다리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환영 받는 밥 반찬이 되기도 합니다. 닭 요리 할때는 껍질을 다 벗기고 하는데, 이번에는 그냥했어요. 그 동안 먹었던 수 많은 닭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닭다리 간장 조림, 만들어 봅니다.& ..
밑반찬 술안주 2016.04.07 07:03
당근채 볶음, 예쁜 색깔 밑반찬 당근 요리
예쁜 색깔 밑반찬 당근요리, 당근 채 볶음. 요리의 보조 정도로만 활용되는 당근을 주인공으로 반찬을 만들었어요. 당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효능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식욕증진, 암예방,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지요. 주의할 점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는 하나 다른 채소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어서 다이어트 중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색이 예쁜 당근 볶음. 볶다 보면 문득 잡채나 김밥을..
밑반찬 술안주 2016.04.06 07:07
시금치 요리 세가지, 겉절이 부침개 고추장무침
시금치김치, 시금치부침개, 시금치 나물 무침. 저렴한 시금치 두 단으로 만드는 시금치 요리 세가지. 이 중에 부침개는 만든 즉시, 겉절이는 다음날 다 먹었어요. 파란 색 나물 중에 시금치를 제일 좋아하는데, 된장국을 끓이면 보들보들해서 좋고 나물로 무치면 특유의 단맛과 향기가 참 좋아요. 저의 소박한 꿈 중에 하나가 언젠가 텃밭이나 앞마당 있는 집에서 살게 되면 조금맣게 시금치 밭을 만드는..
밑반찬 술안주 2016.03.16 07:16